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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CHEFS 2018

Min-goo Kang
강민구
대한민국
'2018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11위


2014 5, 청담동에 문을 연 한식 레스토랑 '밍글스'는 한식 재료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스타일이 어우러진 요리를 코스로 선보인다. 레스토랑의 이름은 '섞다, 어우러지다'라는 뜻의 영어단어'mingle'에서 따온 말로, 강민구 셰프가 선보이는 요리의 특징을 잘 드러낸다. 강 셰프는 경희대학교 외식조리학과를 졸업한 뒤 2008년 여름 한국을 떠나 미국과 스페인의 레스토랑에서 견습생 신분으로 다양한 요리를 배웠다. 2009년 꿈꿔왔던 '노부' 마이애미 지점에서 일을 시작했고 1년 뒤 2010년 만 26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계적인 레스토랑 '노부' 바하마 지점 총주방장에 올랐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크라제버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2년간 일하면서 동시에 벨라메종과 무명식당을 오픈 하기도 했다.

가장 한국적인 맛에서 남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맛을 끌어낸다는 평가를 받는 그는 2018년 현재, 미슐랭 1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밍글스는 올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에서 한국 레스토랑으로서는 최고 순위인 11위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