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퍼러리 다이닝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다”
셰프를 꿈꿨던 소년 박무현은 이라크 자이툰 부대 사령관의 개인 조리사를 시작으로, 10년 간 미국 · 영국 · 호주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차례로 수련을 거쳤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최고의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The Test Kitchen’의 부주방장을 거친 후 청담동 골목에 ‘무오키’를 열었다.
세계 탑 클래스 레스토랑을 거쳐왔기 때문일까. 박무현 셰프의 요리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트렌디함이 묻어있다. 그의 시그너처 메뉴인 ‘토마토’만 봐도 알 수 있다. 말린 토마토를 피클과 콩피, 튈과 소르베로 조리한 음식에 토마토 주스로 만든 젤리까지.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토마토가 가진 맛과 향, 질감은 각각 다른 모습으로 접시 위에서 재탄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