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고의 천재 셰프”
그가 운영하는 라스트랑스(L’Astrance)는 파리에 위치한 소규모 레스토랑으로 25명의 손님만 앉을 수 있다. 6개월 전 예약이 필수다. 창의적인 아시안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는데, 2000년 개점해 이듬해 미슐랭 1스타를 받고, 2007년 3스타를 단숨에 거머쥐었다. 7살 때부터 요리사를 꿈꾼 요리 천재로, 17살 때부터 유럽 각국과 호주의 최정상급 레스토랑에서 훈련을 받았다. 정해진 메뉴 없이 그날의 신선한 재료로 그날의 영감에 따라 즉흥적인 요리를 내놓는다. 셰프들의 주재료인 크림, 버터 등 유제품도 사용하지 않는다. 한국의 식재료에서 큰 영향을 받고 있다는 그는, 최근에 한국의 장류와 발효식품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요리들을 창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