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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TV조선 서울푸드페스티벌 오늘부터 개최

관리자 2020-10-06 조회수 2,190

 


◇미슐랭 스타만 12개... 코로나 영웅들을 위해 국내 최고 스타 셰프들이 직접 나서

TV조선이 국내 최고 미슐랭 스타 요리사 9명과 요리명장 등 12명을 초청해 맛의 향연을 펼친다. ’2020서울푸드페스티벌'(www.seoulfoodfest.co.kr)이 오늘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올해 서울푸드페스티벌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는 코로나 영웅들에게 국내최고 셰프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도시락들이 전달 될 예정이다. 

 

 

◇코로나 의료진에게 3천개 나눔 도시락 전달

서울푸드페스티벌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추석 연휴에도 k-방역의 최전선을 지킨 코로나 영웅들을 위해 도시락을 제공하는 ‘코로나 의료진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스타 레스토랑 셰프와 조리명장 등 12명의 국내 최정상 셰프들이 코로나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들을 위한 도시락 3000여개를 제작한다. 도시락은 모두 열 두 셰프들의 미슐랭 레스토랑과 호텔 레스토랑에서 직접 만들어진다. 셰프들이 자신들만의 레시피로 직접 만들기 때문에 12가지 각기 다른 도시락이 탄생한다.

 

뜻깊은 도시락 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 요리사들의 미슐랭 별을 모두 합치면 모두 12개, 아시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한국인 최초의 미슐랭 3스타 김성일 셰프를 비롯, 한식 파인다이닝의 대가 권우중 셰프, 프렌치 퀴진 1세대 박민재 셰프, 로컬푸드 다이닝의 1인자 김성운 셰프, 혁신적인 레시피를 선사하는 스와니예의 이준 셰프, 뉴 코리안 다이닝을 추구하는 신창호 셰프, 여성 최초의 ‘셰프 드 퀴진’ 최해영 셰프와 더불어 ’2020 대한민국 명장' 요리부분에 선정된 시그니엘 호텔 총주방장 남대현 셰프, 워커힐 호텔 총주방장 백석남 셰프 등이 나선다. 

 

 

요리 장인들이 의기투합 해 만든 ‘미슐랭 스타 도시락으로 세계 최고의 방역을 선보인 대한민국 코로나 영웅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도시락은 코로나 거점병원인 서울적십자병원과 서울의료원을 비롯해 수도권 코로나 거점병원인 성님시의료원인천의료원으로 보내진다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한일병원에도 도시락이 전달된다.

 

2020 서울푸드페스티벌 마스터 클래스

오늘 경북 영주에서는 특별한 재능기부 행사가 열린다바스크 요리의 젊은 거장 신승환 셰프와 컨템퍼러리 다이닝의 선구자 박무현 셰프가 코로나 시국에 좀처럼 현장 실습 기회를 얻지 못한 한국국제조리고 학생들을 위해 직접 영주를 방문해 재능 기부에 나선다.

 

 

신승환 셰프는 요리 꿈나무에게 자신만의 조리 비법을 아낌없이 보여줄 시연를 연다. 특히 영주의 특산물 풍기인삼을 활용한 도시락 레시피를 선보인 예정이다. 훈제한 양지와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등으로 도시락을 구성해 8일 학생들이 도시락을 제작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전수할 계획이다. 한국국제조리고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바스크 요리를 미슐랭 스타 셰프가 직접 조리와 플레이팅까지 시연하는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게 된다.

 

박무현 셰프는 미슐랭 스타를 획득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상세히 공개한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겪어야 했던 경험과 스펙보다는 실력을 쌓아야 했던 외국 레스토랑에서의 일화까지 후배들이 셰프로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언들을 아낌없이 들려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노하우도 알려준다.

 

8일 목요일에는 한국국제조리고 학생들이 신승환 셰프와 박무현 셰프가 마스터 클래스에서 전수한 레시피로 도시락을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국제조리고 학생들이 지역 특산물 풍기인삼 등을 사용해 만든 도시락을 코로나 거점 병원인 영주적십자병원과 안동의료원 의료진 등 경북지역 코로나 영웅들에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