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 최고의 맛을 내는 일본의 프렌치 신동
도쿄의 레스토랑 퀸테센스(Quintessence)는 일본에서는 처음 프렌치 요리로 미슐랭 3스타를 받았다. 30여 석 밖에 안 되는 작은 공간에서, 예약한 손님에게 최상의 재료를 바로 조리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브로듀이(재료)’ ‘큐이손(불 지피는 법)’ ‘아세조네(맛)’에서 최고여야 한다는 철학을 추구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2003년 파스칼 바흐보의 파리 레스토랑 라스트랑스에서 일하며 요리를 배운 뒤, 2006년 일본 도쿄로 돌아와 자신의 레스토랑을 열었다. 오픈한 지 2년 만인 2008년에 미슐랭 3스타를 거머쥐어 ‘요리계의 신동’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