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전통의 레스토랑 ‘나카무라’의 수석 셰프로, 조상 대대로 일본 전통 가이세키 요리를 이어오고 있다. 6대손인 그는 2006년부터 식당을 운영하며 미슐랭 3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최고의 재료들을 이용해 최소한의 재료도 남기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전통적인 요리 방식을 고수하여, 일본 가이세키 요리업계에 한 획을 그었다. ‘나카무라’ 레스토랑이 문을 연 것은 1804년. 초기엔 직접 공수해 온 고등어와 옥돔 등을 파는 생선가게로 시작해, 2대째부터 일본 왕실과 귀족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해왔다. 3대부터는 행사・연회를 하는 음식 공급 사업으로 확대했고, 4대 때에 이르러서는 교토에 정식으로 숙소를 구비했다. 주요 정치인들의 단골 맛집으로 유명하다.